건강스토리

과호흡 증후군 원인 증상 대처법 알아볼게요!

안골드스타 2022. 2. 15. 17:34

목차

    긴장을 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갈 경우 평소보다 숨이 가빠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과도한 호흡으로 인해서 몸 속 이산화탄소가 과다 배출되는 질환으로 심하면 어지러움, 손발저림,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함께 동반되고요. 더 심할 경우엔 경력과 함께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합니다.

     

    특정장소 및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과호흡 증후군일 가능성이 큽니다.

    과호흡 증후군 원인

    사람의 정상적인 호흡수는 분당 12회에서 20회 정도 입니다. 이보다 호흡수가 적거나 많아질 경우 체내 산염기 균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중 pH 정상 범위는 동맥혈을 기준으로 했을 대 7.35~7.45정도이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정상범위 35~45mmHg 입니다. 과호흡 증후군이 발생하면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배출되며 이산화탄소 농도를 의미하는 PaCO2 수치가 35mmHg 미만으로 감소하게 되고요. pH 역시 7.45 이상 증가하게 되어 알칼리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대체 과호흡 증후군 원인은 무엇일까?

    1. 정신적인 원인

    과호흡 증후군 원인은 크게 정신적인 원인과 신체적인 원인으로 나뉩니다. 긴장 및 스트레스, 불안 등이 더해지면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서 일시적으로 과호흡을 유발시킬 수 있는데요.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감, 극심한 긴장상태, 정서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호흡의 불편감을 호소하는 분이 많습니다.

     

    정신적인 영향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호흡곤란은 매우 주관적이기 때문에 스스로 호흡할 때 불편하거나 불쾌함을 느낄 경우엔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 최근 큰 충격을 받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
    • 항상 목이 답답하고 이물감이 느껴진다.
    • 호흡기질환 가족력이 있다.
    • 건조한 체질이며 땀이 잘 나지 않는다.
    • 소화장애, 불면증 등 스트레스 성으로 인한 질환이 있다.
    • 스트레스 등으로 목 및 어깨 등이 굳어 있다.

    2. 신체적 원인

    외상 및 신체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면 체온, 혈압, 맥박이 크게 상승하는데 이때 호흡수 또한 함께 상승합니다. 또 호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프로게스테론 등 호르몬제 및 베타 항진제, 아스피린, 테오필린 등 기관지 확장제도 포함될 수 있죠. 여기에 천식, 폐색전증, 폐렴 등 폐질환 역시 과호흡 증후군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기도 하지만 심장 역시 폐순환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심부전 등과 같은 심장질환 또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원인을 찾으려면 심장과 폐기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요즘은 갑상선항진 및 저하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도 많은데 이 역시 신체대사를 과도하게 활성시켜 발열을 유발하므로 호흡수 증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과호흡 증후군 대처법 

    과호흡 증후군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거나 위급한 상황에 처할 경우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환자의 입과 코에 비닐봉지를 대고 환자가 내쉰 숨을 다시 들여마시도록 하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환자를 자리에 앉히거나 기댄 자세 혹은 누운 자세를 취하게 한 뒤, 한 손은 가슴에 한 손은 배에 놓게 합니다.

     

    과호흡 환자는 가슴 위에 놓인 손이 배 위에 놓인 손보다 크게 움직이는데 환자의 호흡을 조절해 가슴의 손은 움직이지 않게 하고, 배에 놓인 손을 크게 움직이도록 합니다. 또 4초간 천천히 숨을 들여마시고 잠시 멈췄다가 8초간 내뱉게 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을 5~10회 정도 반복하면서 호흡이 개선되었는지 확인하세요.

    어찌되었던 위와 같은 대처법으로 과호흡 증후군이 100% 해결되지 않습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가 분명 필요한데요. 연관된 기저질환이 의심될 경우 해당 질환 역시 함께 치료받길 권합니다.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 평소 충분한 휴식은 필수입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여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몸을 과격하게 움직이는 운동보다는 동작이 적은 호흡운동 위주를 하는 게 좋습니다. 또 불안한 감정은 과호흡증후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및 지인들의 따뜻한 관심 및 격려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